성심당 '딸기 시루' 케이크 대기줄 상황

성심당 대기줄 상황,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성심당 크리스마스 대기줄 상황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대전의 자랑 '성심당' 에서 판매하는 케이크를 사기 위해 성심당 주변에 대기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심당 대기줄 상황,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대기줄은 연휴 시작인 23일 새벽부터 시작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성심당 앞은 물론이고 인근 건물들까지 휘감아 3~4블록 떨어진 골목까지 줄을 서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성심당 '딸기 시루'  케이크

 

이러한 대기줄이 생기게 된 이유는 성심당의 '딸기 시루' 케이크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성심당 딸기 시루 케이크, 사진= 성심당 페이스북

 

'딸기 시루'는 성심당의 겨울 한정 시즌 케이크로 빵보다 딸기가 더 많이 들어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매년 유명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10~20만원 대를 훌쩍 넘는 가격에 비해 성심당의 '딸기 시루'는 4만 3000원으로 가성비 케이크로도 유명합니다.

 

 

성심당은 오늘 23일부터 '딸기 시루' 현장 판매를 시작하여 이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리며 이러한 대기줄이 생긴 것으로 보고 1인 2개 구매제한을 낮 12시부터 1인 1개로 변경했습니다.

 

성심당의 케이크 대기줄은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대전의 최저기온은 영하 12도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어 강추위에 대기줄이 힘드시면 성심당 공식몰인 성심당몰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은 대안이 될 거 같습니다.